2015년 4월 20일 월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穀雨다. 곡식을 만드는 비가 내리는 때다. 24절기 중의 이 보름 동안은 수경농업용수(쌀)가 많이 필요한 시기다. 1년 12달을 모두를 보름(15일)씩 나누어 24계절이 변해가는 자연에 순응하여 영농해왔던 인간이 이제는 이런 절기를 무시하고 살아간다. 인구의 폭증과 식량의 부족 때문이다. 이러한 과잉생산에 역비례하여 물은 부족해지고 있다. 이것이 자연의 평형이다. 질량불변은 지구가 위성으로 존속하는 근본이다.

  인간이 탐욕을 버린다면 물도 공기도 식량도 부족하지 않게 공존할 수가 있다. 그러나 1~10%의 인간의 탐욕이 90%의 생물을 착취하는 불균형과 불형평성 때문에 종국은 지구 촌의 존속마져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균형있는 재분배가 실현되었던 원시공산시대로 패러다임전환을 시도하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