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8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생활체육회와 체육회연합이 통합되었다는 보도를 보았다. 생활체육회의 존재를 없애려는 것인지 활성화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려는 것인지를 알수가 없다.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지 못하는 체육회는 존속할 수 없는 꺾꽂이 화병과 같은 것이다. 한 두 사람의 선수가 개천에서 용나면 그 이름을 빌려 국고를 탕진하는 전근대적인 체육행정은 종식해야 한다. 선진국의 생활체육은 올림픽을 국력의 상징으로 만들어내는 산실이 되고 있다.

  인간사의 이치를 깨닫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얻는 것이다. 한국의 일부 성직자나 종교지도자 또는 진보이념의 사상가들이 만인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은 이치를 바르게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의 주장만 지키려는 편협성은 종교를 병들게 하고 사상과 이념의 가치관을 혼탁하게 만들어 갈등을 조장한다. 한국사회가 부정과 부패, 이념의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올바르게 깨닫지 못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