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8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생활체육은 행복자체라고 해야 한다. 따뜻한 햇볕을 쬐며 눈부신 봄바람을 맞고 싶어 아침 운동을 나왔다. 상쾌한 마음을 잊어 버리게 하는 수많은 천막들이 세워지고 있었다. 강변의 주말을 통째로 앗아 버린 사려없는 행사장 선택이다. 마라톤 대회 부스는 운동장이나 외곽의 넓은 곳에 설치하여 참가 선수와 참관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전례를 무시하고 시민의 주말 행복을 송두리채 앗아 버리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조건을 알지 못하는 경남일보와 진주시의 생활체육에 대한 무지를 보여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