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4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늘도 식객이 많다. 30분이 되어서야 배식을 받았다. 이곳에서 점심을 시작한지도 벌써 4년째가 되었다. 처음 만났던 어른들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들의 눈에는 나역시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낯익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진 것이다.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새로운 노년이 회원가입을 한 탓이다. 요즘 만 65세의 노인은 청년이나 같다. 나도 이 노인들에게 청년으로 보이는데 10년이나 더 젊은 사람들이야 어련하겠는가.

   서울 니스에서 전화가 왔다. 채권추심에 대한 질의다. 서경의 부당한 통신기 사용료 때문이다. 전후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다시 서경과 전화를 하여 회신을 해 주겠다고 한다. 서경을 사직당국에 고발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오늘도 인라인스케이팅을 한다. 자전거 도로에 페인팅을 하면서 페인트입자를 먼지와 함께 바람에 날리며 산책하는 사람들을 괴롭힌다. 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집진장치를 하지 않고 사방에 흩날리며 작업 위세를 자랑한다. 나의 생각으로는 고발감이었다. 담배도 길거리에서 피우지 못하게 하는 현세다. 페인트를 공원에 뿌리는 것은 중범에 해당한다. 이것이 불법행정의 민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