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1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한달 가까이 제각과 보안당을 와보지 않았다. 척추 수술로 인한 입원 때문이다. 작년 여름과 가을 주차장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향제례를 치르기 위해 늙은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며 공사를 독려하며 그들의 일을 도와준 결과는 디스크라는 척추병을 얻게 되었고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가되어 참지 못하고 척추수술을 하고 말았다. 한달 가까운 치료 때문에 제각과 봉안당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다.

  제각의 담장 덥개 몇 개가 비로 떨어져있다. 언젠가는 이 담장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때가 되면 제각을 요양원처럼 크게 지어 일족들의 요양과 안식처를 만들 것이다. 현재의 제각은 너무 좁고 위치가 좋지 않아 요양소로 사용하기는 불가능 하다. 옛날 초가 삼간집이니 열평이 되지않는다. 요양시설과 안식공간이 되려면 적어도 20여평 이상은 되어야 한다. 전기와 상수도가 있으니 새로 걸설해볼만도 한 일이다.

   한 때 생활이 어려운 일족은 이곳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삼천포 학조형은 이 곳에서 살면서 종중돈으로 태창물산을 만들어 부자가 되었으나 종중돈은 한 푼도 갚지 않고 죽었다. 그 자식은 제손으로 일으켜세운 태창물산이라 하면서 지금도 종중재산을 탐하며 남을 음해하면서 종중개혁을 방해하고 있다. 모든 일족이 행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근간을 반드시 만들어 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