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서울 친구들이 기다리는 은행을 주소가 확인된 이광남 친구에게 보냈다. 정남식 친구의 주소를 알 수가 없어 따로 보내지 못했다. 퇴원을 하자마자 갈무리 해두었던 은행을 씻다보니 깨끗하지가 않다. 그래도 청정한 은행이니 친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요즘은 경로식당 식객이 많이 줄은 것 같다. 오늘 식단도 내가 좋아하는 고급스런 식단이다. 같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비어 들어가자마자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식대가 부담스러운 사람이 생기는 현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노인대학이 휴학기라서 그런지도 모른다.

  강동한의원의 치료가 바뀌었다. 척추수술 후 왼쪽 다리의 종아리와 발등 감각이 둔한 것을 느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내일 치료를 받으러 오라고 했다. 결과를 확인 하려는 것 같다. 이곳에서도 무리하지 말라는 주의를 준다. 식욕을 얻기 위해서도 주기적인 운동은 중단할 수가 없다. 오늘도 인라인스케이팅을 하고 잠자리에서 결과를 느껴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