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7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첫 단추가 잘끼워지지 않은 텃세가 항상 말썽인가 보다. 교직자란 자가 세를 들어 골머리를 썩이던 집이다. 두 번째 세입자도 속을 썩이드니 세 번째도 괴롭히고 있다. 집세도 제대로 내지 않고 약속도 잘 지키지 않으면서 전화까지 받지 않아 소통마져 어려움이 많다. 능력이있는 사람이라 돈은 잘버는 것 같은데 아마도 도박과 술을 즐기는 섭성을 버리지 못하는 것같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능력이 있어도 신뢰를 얻지 못한다.

 1층도 이런 말썽으로 내가 살게되었다. 장모님이 별세를 하고 수지가 시집을 가고나면 아내는 합가를 할 것이라 했다. 일층은 협소하여 두 살림을 합치기가 어렵다. 2층집을 내 보내야 묵은 두 집 살림살이를 정리하여 합가가 가능하다. 어제는 집수리를 위해 전문가가 왔으나 집을 열어주지 않아 그냥 되돌아갔다. 오늘도 연락을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사람이 없어 부득이 집을 비워야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메시지로 4월 말일까지 집을 비워줄 것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전화와 회신이 없다. 되도록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없이 잘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부가 서로 남처럼 책임을 회피하면서 우리집에 들어올때도 채무변제공탁을 당하고 쫓겨난 상태에서 이사를 온 것이다. 4월말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나역시 법적조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