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7일 금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9시 전에 강동한의원으로 갔다. 진료시간 전인데도 할머니 한 분이 와 계셨다. 오전에 진료를 마치고 오후 일을 보려는 것같다. 조금있으니 환자들이 밀리기 시작한다. 진료시간에 맞추어 오면 오전 시간을 다 빼았겨도 모자란다. 내일은 토요일인데 오후 4시까지 진료를 한단다. 내일은 제각과 봉안당을 다녀와야한다. 한 의사의 말대로 오른 손목이 한결 가볍다. 팔목은 이상이 없는데 어깨근육이 뒤틀려 아픈 것인가보다.

  경로당 식사 후 고교시절 함께 권투시합을 했던 친구와 커피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은 안면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노인대학이 개학을 하지 않아선지 식구가 많이 줄었다. 추운 날씨에도 스케이트장으로 나왔다. 재활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무리하지 않고 운동량을 조심스럽게 마치고 돌아왔다. 날씨가 추운데도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봄이 오면 동아리 회원들의 정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