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3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인간사에 말로 반성을 하였을 때 행동으로 실천해야 신뢰를 얻는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반성은 유사정치인이나 사기꾼 장사치들이 하는 일이다. 거짓 반성이 인간세상을 혼탁하게 만든다.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그렇다. 한국의 언론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반성을 하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큰일이다. 언론과 미디어가 애국을 한다면 한국민은 이미 행복해 젔을 것이다. 어린이부터 늙어 죽어가는 모든 사람까지 무책임한 것은 언론을 닮은 탓이다.

  아침 찬바람을 자전거로 가르며 병원으로 왔다. 담당의사는 설 직전(17일)에 피검사를 시키고 그 결과를 오늘 확인하러 오라 했는데 이를 잊고 피검사를 하라고 지시한다. 결과를 보러왔다고 하니 한 번 뱉은 말이라 높은 수치를 재확인 하겠단다. 할 수 없이 피를 또 뽑았다. 판사가 뱉은 말 때문에 번의를 못해 억울한 선고를 나에게 했던 일이 떠올랐다.

  상처는 잘 아무렀다니 다행이다. 일주일 후부터 욕탕 등의 일상을 해도 지장이 없다는 진단을 내려 주었다. 어차피 한 달은 채워볼 생각이었다. 염증 치수가 수술 전부터 다소 높은 것은 클리닉처방 약을 계속 먹었기 때문이다. 이 치수는 당분간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어깨가 염증이 심하고 남은 치료약 이틀분은 더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