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일 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통증을 참을 수 없어 가족과 상의하여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비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것 같아 오전에 정리를 해두고 오후에 수술을 위한 검진을 받으러 갔다. 바른등 병원으로 처음 갔으나 예약환자들의 불만스러운 모습을 보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 아내 친구의 남편이 수술을 잘 마쳤다는 신설 척병원으로 왔다. 담당의사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나의 모습을 본 일이 있단다. 반갑고 담당의사의 정직한 인상이 신뢰가 갔다.

  MRI촬영 소견은 뜻밖에도 디스크가 아니었다. 잘알지 못하지만 석회분이 응결되어 신경통로를 막고 있단다. 20cm정도는 절개를 해야 한단다. 의료보험이 되지 않는 MRI촬영비를 지불하고 수요일 오후 수술 일정을 잡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