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8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아픈 다리를 완치하고 유쾌 상쾌 통쾌한 마음으로 갑오년의 세모를 맞게해준 가족이 고맙다. 어영무영 해를 넘기며 만사를 원망 속에서 세모를 넘길 뻔 했다. 외로운 독거노인의 입원이란 눈총이 두려웠다. 아들은 퇴원할 때까지 병문안을 오지 않았고, 아내는 아들의 불길한 소문을 전해 주었다. 만사가 행과 불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본인의 정직한 의지와 탐욕에 달렸다. 금년은 가족이 모여 세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보았다.

  가정이나 문중, 사회나 국가가 안정되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것은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때문이다. 탐욕이란 남을 배려할 수없는 지키지 않는 약속이다. 자기의 주장과 약속을 여반장으로 바꾸는 사람은 행복이란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공산주의 국가가 멸망한 필연의 사유다. 갑오년의 시련을 마무리 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서글픈 망상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