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3일 금요일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노아와 수지에게 금년 설은 나와 함께 보내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노인들에게 햇볕이 드는 집이 좋다며 아내는 옥상에 증축을 하자고했다. 규제가 완화 되었는지 시청에 문의했더니 증축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2층 넓은 집이나 양지바른 남의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수지 결혼 전에 합가를 한 후에 상견례를 했으면 좋겠다. 아내와 딸이 나와 함께 준비를 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발이 편안한 목구두 오른쪽 지퍼가 고장이 났다. 왼쪽은 새지퍼로 바꾼지 오래되었다. 지퍼를 교환하는데 10,000을 달란다. 예전에는 5,000원, 6천원이었다. 물가가 그렇게 오른 것이다. 새신발 한 켤레 값으로 낡은 신발을 고치는 것은 삶의 길이를 재는 일이다. 하찮은 것이 인생의 정서를 다듬어 정직한 역사를 만드는 일이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