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늘도 천궁 의료기 시험장에서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땀을 흘렸다. 딸 수지도 아침 일찍 시험장에 들어왔다. 그런데 처형과 처제가 아무런 연락없이 오지 않았다. 늦게 들어온 수지와 함께 돌아오기 위해 한 시간을 더 기다리며 땀을 흘리고 있을 수도 없어 혼자 돌아왔다. 짦은 시간에 같은 량의 땀을 흘리고 나니 더 상쾌한 것 같다. 내일은 허리, 어깨, 발까지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짧은 시간에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는 원장의 말은 내가 바랐던 것이다.

  점심 시간을 기다리다 잠이 깜박 들었다. 식사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야 식당에 들어갔다. 다행이 식사를 하지 않은 몇 사람이 남아있었다. 아내는 집에서 찬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오후에는 수정동에서 에어컨디션 이전공사를 해야 한다며 수정동으로 갔다. 1시 반에 기술자를 만나기로 하였는데 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을 하겠다고 하였다. 오늘 오후는 운동을 쉬어야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