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개양 <만석군>이란 곳에서 진주 섬용회 월례회를 가졌다. 비싼 차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내가 들었던 이름은 만석군인데 친구들이 들은 천석군이란다. 그 집을 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안심을 했으나 막상 물어서 찾아가보니 전연 다른 기억이었다. 나이를 숨길 수 없는 기억들이다. 말을 할 때 마다 기억이 나지않아 애를 먹는 친구들의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다. 아내와 다시 합가를 한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고마웠다.

    내 가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아내를 기다리게해주었다는 고마움을 아내가 알아야 한다고 공치사를 한다. 나역시 친구들의 고마움을 알기에 아내를 대신하여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집들이를 하여 우리부부의 생활을 공개하도록 다음 12월달 모임을 우리집에 초대를 하기로 하였다. 이달 모임은 강영자 친구가 베풀었다. 남편을 잃은 위로를 우리가 해준었다는 보답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