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악기를 잘 모르는 아내는 콘솔로 만들어진 디지털피아노를 선호한다. 악기를 집안의 장식품으로 여긴다. 나는 이동이 간편한 포터블 스테이지용 키보드의 성능이 좋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를 딸에게 말을 했는지 디지털피아노 구입을 보류 하라는 전화가 왔다. 당장은 나도 구입할 형편이 아니라고 대답해주며 서운함을 참았다. 무슨 이유인지를 아내는 말해주지 않았다. 다른 이유를 만들어 나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