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늘 아침도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었다. 운동을 마칠즈음 빗방울이 떨어졌다. 앞으로 사나흘은 스케이트를 타지 못할 것이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 비가 기온을 사정없이 내리고 있다. 얼음이 얼면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가 없다.

   문화체육부가 생활체육회를 폐지하고 민간 법인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해 야단들이다. 정직하지 못한 기득권들이 관피아처럼 순수한 국민생활체육으로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고를 지원하는 어리석은 일은 중단하는 것이 옳다. 국민들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도록 관피아를 없애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른다.

   KBS에서 디지털 안테나를 붙여주었다. 장모님이 보시던 디지털 TV를 아내와 합가를 하면서 가지고온 것이다. KT에서 셋톱박스를 사용료 월 8천을 주고 따로 붙여야만 한다고하여 부득이 KBS의 디지털 안테나를 붙여달라고 한 것이다. 이것도 12월 말까지만 무료로 한다고 한다. 다음부터는 돈을 주고 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수신료를 낼 필요가 없다는 국민운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KT가 나의 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셋톱박스 하나에 다른 TV하나를 병열하여 교차로 사용할 수 없다는 이론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 모든 기업이 소비자들을 위해 배려해야한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다. 착취를 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정당한 이유란 국가가 그러한 행위를 하도록 허락을 하여 기초과학의 이론을 잘못 운용을 하도록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