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4일 일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추석을 보내고 개방해 놓은 추원당 묻을 닫아 두려고 들렀다. 변소의 아랫 문설주가 부러져 있었다. 자손들이 청소를 하면서 청소 도구를 제자리에 갔다두지 않은채 흩어 놓았다. 문설주를 다시 고칠 수 있는 창호 전문가를 초청할 때 주차장 대문문설주도 다시 용접하여야 한다. 지방에 있는 자손들이 탐욕과 사욕으로 가득차 있을뿐 종중일을 하면 소해를 본다는 나쁜 선입감을 가지고 남의 일보듯 한다.

   제각에 많은 은행이 떨어져 있었다. 금년도 많은 은행을 얻을 것 같다. 친구들은 매년 내가 은행을 주어다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가로수 은행은 중금속 오염으로 식용으로 불가능 하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은 후부터 청정 은행을 알았기 때문이다. 서울 친구가 고향을 찾았다가 제각의 은행을 보고 깨끗한 산속에서 열린 청정은행이란 것을 알고 매년 보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매년 힘든 줄도 모르고 은행을 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