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소극적인 민원처리를 하는 공직자를 엄벌한다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생활민원이 순리적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두 번 세 번 확인하고 나중에는 언성을 높여 욕지껄이까지 나오게 만드는 것이 일선민원이다. 생활민원을 가볍게 여기는 근무자세도 문제지만, 이를 대행하는 위탁업체도 관피아의 본성을 나타낸다. 고발하듯 기술하지 못하고 속아리만 표현한다. 우리의 선진복지국가관은 아직도 미세먼지 속에 묻힌채 아득하고 멀게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