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3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나의 노년이 가족으로부터 소외된 이유가 종중일에 헌신하기 때문이라 했다.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제각과 봉안당을 둘러보던 나의 마음이 금년은 울분으로 지쳐간다. 30년의 각고의 노력으로 일으켜세운 종중을 종윤 종인 형제와 그 사촌 들이 망치려드는 행패 때문이다. 오두재를 관리하던 정학래씨는 종현이가 벌초비 20만원을 매년 20년동안 종중에 주었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시향때 종현이가 직접 이말을 했다. 회장이 그 돈을 가로챈것처럼 음해하고 있다.

   그 돈이 종중에 들어오지 않은 것은 총무 종윤이가 횡령했거나, 종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총무였던 종윤이는 종중 돈500만원을 횡령유용하고 200만원만 변제한 통장을 넘겨주며 총무직을 사퇴했다. 주차장 준공허가를 받지 않으면 토지를 원상복원해야 하므로 필요한 재원 3천여만을 충당하기 위해 오두재 선산을 비롯한 모든 위토를 처분하기로 결의하여 오두재를 관리자가 인수해 주는 바람에 주차장 준공검사와 지목변경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것을 회장이 팔아먹었다고 하며 명예를 추락시키려는 모략을 일삼고 있다.

   공사를 마치고 상당한 돈이 통장에 남아있으니, 종윤이는 이돈을 다시 차지하려고 그 형제들과 작당하여 서류까지 위변조하면서 회장을 음해하고 시향때 난동과 덕석몰이등 집단행패를 부리며 종중재산관리를 넘기고 물러나라고 공갈협박을 했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종윤과 동규 를 횡령배임제로 사직당국에 고발하고 그 형제(종인 종현 종시 종기)들을 업부방해와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고 공무원 징계사유로 탄원을 하고 싶은 충동을 누를 수 없다.

   이들이 반성하지 않고 확인소송이 확정될때까지 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결과가 일어날 것이다. 이것이 을미년 초의 나의 진솔한 감정이다. 너그럽게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기력이 나에게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