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2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다리통증이 줄어드는 시간이 이상하게 일출 시간이다. 이시간을 기다리니 기상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 4시반에서 다섯시로 여섯시로 일곱시로 늦어졌다. 축간 협착증(디스크)이 신경을 눌린 것이 확실하다. 그런데 병원치료를 하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마취나 신경보호주사가 통증은 줄여 주지만 온전한 재활을 도와 주지 못하는 것 같다. 나의 제활의지로 통증을 참아 보기로 했다.

   오후에 날씨가 좋아 스케이트 장으로 나갔더니 오랜만에 한 여사가 스케이트 연습을 하러왔다. 옛날 내가 물려준 어린이용 스케이트를 신고 있다. 새로맞춘 신발은 불편하여 신을 수가 없단다. 힘이들지만 새 신발로 습관을 드려야 한다. 나도 트레닝 신발을 신은 지 수 주일이 되니 요즘은 중심을 옮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적은 힘으로 속도를 증가 할 수 있는 기계적 장점도 알아야 한다. 내일은 새 신발을 가지고 올지도 모른다.

   서여사가 내일 오후에 나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새 신발을 신고오면 나름대로 경험을 멘토해 주겠다고 했다. 지도를 해주고 받는 마음이 두레정신으로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동아리나 생각이 다른 사람이라도 생활체육의 기본정신은 같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