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5일 금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버스기사의 횡포

 종종 시내버스나 시외버스 기사가 운전 중에 승객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는 보도를 본다. 도무지 상식밖의 일이라 생각이 들겠지만 그 동기부여의 내막을 보면 스스로 만든 자가당착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오늘 이들로부터 두 번의 봉변을 당한 생각만 해도 그들이 승객으로부터 미움을 사는 실례가 얼마나 많겠다는 생각에서 하는 말이다.

   그래서 기사로부터 들은 모욕이나 버스 기사의 고의적인 사고에도 가해자로 누명을 쓴 사람이 운전 중일때 꼼작없이 맞을 수밖에 없는 기사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다만 정직하고 착하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생동안 버스운전을 해온 가사가 애먼 시련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못된 기사 몇사람이 전체의 기사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