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7일 토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전에는 문중 제각과 봉안당을 다녀왔다. 시간을 내어 한번 더 잡초를 제거할 날자를 잡아야겠다. 예전에는 한두 번 제초를 하면 이른 가을 서리발이 내려 잡초가 자라지 않았는데, 요즘은 온난화로 쉴새없이 잡초가 자라나는 것이다.

   오후 4시가 좀넘어 스케이트장으로 왔다. 어제 나를 찾아온 이 사장이 스케이트를 신고 일어서고 넘어지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다. 의욕이 소질이라더니 작심한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며 열심히 걸어가는 것이다. 처음 하는 사람치고 너무 능숙하다. 일어서서 걸을 수 있는 것도 힘든 운동이다. 정신을 집중하고 잡념을 버리지 않으면 넘어지기 때문이다. 다리, 허리와 배에도 힘을 주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