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4일 일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정직한 삶이 행복이다

  에제 저녁7시 신안동 스케이트장에서 연습을 마치고 동아리<지니>의 정모에 참석했다.'다이닝 센'이라는 까페를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주민들도 잘 알지 못했다. 다만 젊거나 학생들은 더러알고 있었다. 높은 4층 건물에 젊은이들이 신개념으로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까페의 이름이 저녁식사만 하는 곳처럼 느껴졌으나 점심도 먹을 수 있단다. 동아리 <지니>의 가입 회원이 100이상이 되는데 정모에 참석하는 사람은 10명 내외였다.

  가입 인사를 위해 식사대접을 하려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전주대회를 마친 이후로 미루어 었다. 더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이유였다. 총무에게 전주대회 때 꼭참석할 수 있도록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했다.

  오늘 새벽도 종합경기장으로 갔다. 나를 지도해주는 동아리 선배부부가 먼저 와 있었다. 스케이팅 자세가 안정되고 속도도 많이 진전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20바퀴를 돌고 회원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헤어지는 바람에 아침 식사가 지체되었다. 시간을 좀 앞당겨 점심 시간의 갭을 정상으로 맞추어야 한다. 복지관의 점심식사를 시작하고부터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건강식이라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