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8일 월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경로식당도 두레다

    식단을 기록하려고 8시에 복지관으로 식당으로 갔다. 식권 발매 시간은 9시부터다. 3일간의 연후는 참으로 길다. 나역시 지겹고 힘들게 보낸 연휴였다. 어른들이 8시전부터 복지관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복지관 직원들은 보통 한 시간 전에 출근을 한다. 조명 등이 켜지지 않은 어둑한 식당로비와 현관의 벤치에는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반가워하는 모습이 방학을 마친 유치원 어린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