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0일 일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배려와 임무

  진주시장은 시민의 말을 못듣는 무책임한 공무원의 전형이라는 불만을 나도 인정하고 있다. 원래 공무원은 시민의 말에 귀먹어리로 산다. 말을 들어주다보면 한정이 없다는 진주시장의 취임기자회견이나 같은 말이다. 이런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 놓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우습다. 뙤약볕을 이기지 못하고 모두 나무그늘로 자리를 옮기면서 하는 불평이다. 부모는 그늘에 앉아서 어린 아이들만 체력을 단련하라고 권하는 꼴이 국민을 설득하는 국회의원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