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8일 금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특별한 모임

   오늘은 특별한 모임이다. 지난달 빠진 두 친구를 위해 김여사 아들의 카페개업 축하를 위한 재 방문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한 사람도 빠지지 않은 모임이라 점심식사는 내가 맡고, 기타 경비는 기금에서 지출키로 정했다. 지난 15일 월례회 때의 푸짐한 음식이 좋아 오늘도 이곳에서 만나기로 예약을 해 두었던 것이다. 오늘은 하와이 여행을 준비 하자는 특별제안이 정해져 있었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속에 있다. 다만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식사를 마치자 두 사람이 또 병원예약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천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화와이 여행은 9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꺼리는 사람이 많았다. 비가 쏟아지는 우중에도 나들이를 하는 노년의 우정이 즐거워 보였다. 8월은 휴모로 임시결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