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진주시 관피아-3

  나에게만 해코지를 한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는지 천수교 밑에서 유등을 제작 보관하는 바람에 분수공원과 강변공원을 망치고 있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더러있었다. 세벽이나 늦은 오후에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말이다. 이들이 이곳에서 어렇게 시민을 괴롭히는 몽리를 부리다간 숭례문화재처럼 유등이 하루아침에 불타 버리는 몽리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흘려 들을 수가 없다.

  진주시장은 유등의 관리제작을 다른 곳으로 옮겨 자작권도 보호하고 시민의 불만을 사면서 공원을 망치게 해서는 안된다. 산책이나 드라이보를 나왔다가 기분을 잡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조처를 하는 것이 위민행정이다. 이들이 관피아로 지목된지가 오래되어 시민의 불난이 증폭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확 뚫린 깨끗한 천수교밑에 승용차를 마음놓고 타고 내려 행복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진주의 웰빙공원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