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6일 목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청운회

  섬용회 창립 30주년기념 모임때 조태화에게 강덕운의 소식을 물었다. 서울에 있다는 말을 들은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강덕운은 청운회 창립자라고 했다. 청운회는 남을 위하거나 다른 친구를 위해 작은 배려를 할 줄 모르는 배타적인 모임이다. 그 중에 참존 김광석 회장이 끼어 있어 이 사람이 남을 배려하는 정을 조태화가 청운회가 베푸는 배려로 오용하고, 이를 역 이용해 고향의 정보를 조태화로부터 얻는 기득권 공생을 유지하는 -하복도의 시정 잡배의 의리보다 못한 우정-관계다.

  정직한 우정을 갈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친구들은 김광석의 정직한 우정마져 의심을 받게되자 김광석 친구는 친구들에게 베풀어온 정직한 교류마져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얼마 남지 않은 우리의 여생에서 죽으면 남는건 돈밖에 없다.  -쓸데없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처럼 불쌍한 인간이 없다-는 진리를 나와 함께 공유한 사람이었다. 김광석 친구가 청운회에 코가 끼어있는 한 다른 친구들의 정직한 우정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