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5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신뢰와 학습

  오전 운동량 30바퀴를 모두 돌았다. 예전에는 5바퀴를 돌고 쉬었다 반복하면서 목표 20바퀴를 다 돌면 11시가 되었다. 더 이상 운동을 계속할 시간이 없었다.  요즘은 요령이 조금씩 터득되었는지 운동량과 시간이 역비례하는 것을 느낀다. 어제는 10바퀴를 세 번 돌고 나니 시간이10시 반이었다. 오늘은 30분이 더 당겨져 10시에 운동량을 채웠다. 이 상태로 계속하다가 지구력 증강을 위한 운동량의 확장은 전문가들에게 물어 심사숙고해야 한다.

   뜻밖에 부산 신상영이 강덕운의 부고를 전해준다. 서울 섬용회장 이선수(삼철)의 연락을 받았단다. 어디서 장례를 치는지도 모른다며 내가 조문을 가면 자기도 가보겠단다. 우리에겐 사후의 조문은 의미가 없는 일이다. 생전에 투병 소식을 전해 여려움을 서로 도와주는 정직한 우정이 도리다. 강덕운도 생전에 다른 친구를 위해 작은 베품을 하지않은 사람이다.

  오정성은 임종때 의미를 알 수 없는 용서를 빌었다. 죽기 전에 지은 죄를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정직한 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