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일 금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상 도

   商道란 장사는 床奴들만 했던 시절의 의미로 상놈의 예절이란 뜻도 된다. 그 때도 거상들의 매점매석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권력의 힘으로 200% 150%의 이윤을 강제하는 상도는 없었다. 대부분의 대상들이 서민의 민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나라님보다 더 강열하고 정직했었다. 경제민주화의 원칙을 살려 신의 의지인 공생의 재분배를 실현 하는 것이 현대의 민주정치이며 그 당시의 성군이란 이름이었다.

  이 상도를 성군의 다음으로 그 능력을 발휘하는 곳이 종교단체의 두레사업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형국은 부패한 행정을 업고 더 썩어문드러진 곳이 종교집단의 부정부패다. 우리나라의 부패권력은 대부분 종교집단의 부패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집단을 거대한 공룡으로 만들어 준 정부가 스스로 그들의 먹이가 되어가는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상도가 없는 사이비 종교 행위를 뿌리뽑는 일이 선결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