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8일 월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지방자치규제의 혁파>

 

인간이 만드는 천국

   비오는 날인데도 기다린 어른신들의 마음은 가득히 담겨있다. 강당 안 벤치에 앉아 기다렸다 줄 끝에 매달려 들어갔다. 오늘의 봉사자들이 친절했다. 식사를 마치는 사람마다 배식판을 거두어 갔고 다음 사람을 위해 빈 식탁을 깨끗이 훔치는 봉사자가 많았다. 모든 곳에서 사람마다 생각이 바뀌어 가는 느낌이 든다. 생각이 바뀌면 마음도 변한다. 정직한 마음이 오가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탐욕이 큰 죄라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이 자기가 맡은 직분-천부의 인권도 포함된다-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이 정직한 삶이 되고 이것이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 안전한 국가를 이루게 된다. 탐욕이 없는 곳이 신이 내려준 인간의 천국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