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3일 수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지방자치규제의 혁파>

 

반성없는 죄인들

   식음도 잊은채 눈물을 흘리며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내려는 모든 구조원들, 유족에게 아무 말없이 주머니를 틀어 그들을 보살피는 봉사자들은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도 모든 원인을 제공한 우리가 잘못을 반성 한다는 마음가짐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거리의 현수막이나, 인터넷의 광고들, 모두가 가장된 정직한 모습으로 '슬픈 마음으로 명복을 빈다'는 말 뿐이다.

  유족과 망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정직한 마음으로 모두가 반성하는 것이다. 내가, 우리가, 모두가, 사회가, 나라가 반성하는 정직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반성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 <모세>를 뒤집어 하늘을 속인 <세모>가 자신이 만들어 낸 죄악을 거두어라는 무자비한 하늘의 심판을 죄없는 사람들이 대신하는 일이 다시는 없는 <홍익인간의 나라-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