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6일 목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청렴한 정치>

 

부전자전의 참교육

  어른 들이 인간 말종은 타고 난다고 했다. 요즘의 DNA다. 인류 역학적 종의 교배가 없었다면 인류는 진작 멸종했을 것이다. 인간 말종이 좋은 종을 만나면 20%는 좋은 종자가 생겨난다는 유전학의 우열법칙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 세상이 영속성을 유지하는 지도 모른다. 이런 현상을 친구들끼리 농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자식들의 자라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다. 이것이 한 일족의 가문에도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 가문의 많은 자식들을 보면 그 부모의 모습을 가감없이 재현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드라마나 일반 사회에서 누굴 닮았는지 '참 이상한 놈'이라는 지탄은 그 부모를 지적하는 말이다. 그래서 예부터 겸손과 정직한 마음을 자식들에게 무서울 정도로 주입시키려는 부모의 마음은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는 가식에 불과하다. 그래서 참 교육은 말의 강제가 아니라 그 부모가 겸손하고 정직한 행동으로 젖먹이 어린 자식때부터 각인 시켜야 가능 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