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4일 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행정부패와 규제>

 

농민의 탐욕

  노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기에 연근채를 사 먹는다. 얼마전은 3천원정도 였던 것이 4천원으로 오르더니 오늘은 5원으로 올랐다. 할 수 없이 들었던 물건을 내려놓고 돌아왔다. 인근비나 유통비가 그렇게 오를리 없다. 인간이 공멸을 만들고 있는 징조의 하나다. 자연이 내려준 식품은 서로 득이 될 수 있도록 나누어 공생해야 한다는 신의 계시가 있다. 이 계시를 어기는 것을 탐욕이라 하여 인류가 공멸하는 이유라고 했다.

  성경에 하나님이 맛나를 내려 남을 배려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한 것은 공멸을 면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것이다. 맛나를 한 두 사람이 다 차지하고 다른 사람이 굶어 죽으면 그 맛나도 모두 썩어 없어지고 하나님은 그 만나를 다시 내려주지 않는다는 비유다. 요즘의 농민들이 이 맛나를 가난한 사람은 먹지 못하게 갈아 엎어버리는 탐욕의 꼴을 보이는 것이다. 자연이 내려준 식품에 농부의 노력보다 더 큰 것을 덤으로 탐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