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금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행정의 나라>

 

 공무원의 근성

  해수부장관이 해임되었다. 행정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성원을 깨닫지 못한 탓이다. 현 재경부장관도 해임되어야 할 사람이다. 장관의 마음가짐이 책임전가에 이골이난 모습으로 새로운 정부를 만들지 못한다. 어영무영 일년이 지났다. 이렇게 허송세월을 한다면 아까운 5년은 500년의 한을 남기게 된다. 하루를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사람은 한달을 예사로 허송한다. 공직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된다는 관념을 바꿔야 한다.

   내일이 오기전에 오늘의 책임을 다했는지, 보직 동안의 책임은 완수하고 직무를 백지상태에서 인계를 했는지 따지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 자리만 바뀌면 예날의 과오를 면죄받는 듯한 인사관리를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 이로 인한 민원처리가 누적되어 국민의 피눈물을 만들어 놓고도 정부는 아무런 책임이나 도움을 주지 못한다. 부패행정의 천국은 바로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다. 이래서 <민원처리불능국가>라는 오명을 지우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