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일 토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정직한 행정의 나라>

 

   우울한 설날

   요즘은 어느 곳이나 계층이나 상관없이 <예>의 빈곤시대다. 부모의 사랑은 금전으로 환산되고, 질서란 순리는 이기적 조건으로 저울질된다. 미국은 무능한 선생은 퇴출되어 이들로부터 교육 받는 것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학생들이 원하고 있다. 우리는 선생들이 자리 보존을 위하여 노조를 만들고, 학생을 위한 교육보다 학생인권을 빙자하여 사상과 정치운동을 선동하고 있다. 이들이 가르킨 참교육이란 가면의 자유방임이 부모 형제를 죽이고 자신의 탐욕과 욕망을 쟁취하는 권리로 여기고 있다.

   조부모에게 세배를 가자는 아버지에게 하극상을 일으키다 아버지의 사랑이 비수가 되어 사랑하는 자식의 가슴을 찌르는 서글픈 가족애를 본다. 술 취한 자식이 잘못을 꾸짖은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패륜의 자유방임은 어머니의 사랑도 불태워 죽였다. 처자식들이 나를 찾지않는 것이 행복인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일르키는 우울한 설날이다. 정직하고 건강하게 살기만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