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8일 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간밤엔 잠자리가 좀 불편했다. 어제 종일 운동장에서 보낸 탓인지 오른쪽 어깨가 몹시 시리고 아팠다. 눈길을 조심스럽게 자전거를 타고 21세기 클리닉으로 왔다. 초음파 탐지기로 어깨근육상태를 보았다. 많은 병원에서 확진없이 주사만 들 쑤셔 동통이 크게나 있었다. 근육 속에 고인 물을 뽑아내고 치료를 마쳤다. 왼지 오늘 밤은 어깨 통증으로 잠을 설치지 않을 것 같다. Dr. Moon의 이름 처럼 분명한 치료를 하는 그가 믿음직 했다.

   눈이 내린 탓인지 변두리의 노인들이 복지관에 오지 않아 식구가 적었다. 들어가자마자 배식을 받아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모두들 낙상하는 일이 없기를 빈다. 21세기 클리닉에 오늘은 많은 환자가 온 것 같다. 앞으로 이곳에 환자가 더 많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