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6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은행 한 주머니를 들고 병원으로 들어섰다. 의사와 간호사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나를 맞는다. 선산의 청정 은행이니 나누어 먹으라고 선물을 했다. 나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이들이 진심으로 고마웠다.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진주 경주이씨청년회장이 문중 봉안당 견학을 요청하는 것이다. 봉안당을 둘러보고 감탄하며 종친회 사업이 이처럼 이루어 질수있는 비결이 어떤것인지 알고 싶어한다.

  나의 대답은 정적하게 봉사하는 마음과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매사에 탐욕과 사욕이 개재하는 한 어떠한 결과도 얻을 수 없는 일이 문중의 일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는 내일이 시향일인데 청년회에 우리의 봉안당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가 조경과 주차장을 미완성으로 남겨둔 연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완성된 조경으로 주차장이 완성되어야 봉안당으로 각인이 되기 쉽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