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랜만에 이부장과 인라인스케이팅을 했다. 예전보다는 좀 변했으나 제멋대로 타는 아이들처럼 기본 자세가 잡히지 않았다. 그 동안에 몇 번의 기본자세를 알려주었으나 힘이드는지 잘 고쳐지지 않는단다. 힘이 들더라도 자세를 고쳐 몸에 배이도록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나고 힘이 적게 들게 마련이라고 달래본다. 나는 발을 바꾸어 푸싱과 리카버링을 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연해 보여주었다. 운동장을 함께 돌때 나의 속도는 일정하게 힘들지 않는데 이부장은 힘써달린다. 세 바퀴째 이부장을 따라잡을 때 그는 힘이 드는지 의자에 주저앉았다. 나는 마지막 열바퀴를 다 돌았다. 오늘 오후는 서로가 정신을 집중하여 올바른 운동을 한 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