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9시에 하대동에 있는 예인치과로 왔다. 아직 문이열리지 않았다. 9시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는 안내가 붙어있었다. 자동차로 돌아와 기다린다. 15분이되자 원장이 차를 몰고 들어선다. 원장 뒤를 따라 들어서니 먼저온 환자가 있었다. 간호부는 9시 10분경이면 문을 연다고 한다. 헐거운 틀니를 조정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차를 몰고 신안동 자동차 소정비소로 갔다. 부품이 없는 구형차라 고장난 부품을 수리할 수밖에 없다. 다른 곳에서는 수리를 거절을 하기때문이다.

 자동차가 빨리 고쳐지면 21세기에 들러 물리치료까지 할 생각이었다. 오전에 세가지의 일을 마칠 작정이었다. 물리치료는 쉴 수밖에 없다. 처방약이 있으니 안심이 된다. 경로식당의 냉이된장국맛이 참 좋다. 집에서나 음식점에서 먹는 찬의 맛이 같다. 모두 사다먹는 찬이기 때문이다. 번잡해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 어린아이들처럼 배식을 받아 빈자리를 찾아가 맛이게 먹는 것도 하루를 건강하게 보내는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