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약물 침을 맞을 때마다 새벽의 통증이 심했기에 오늘은 한의원에 가지 않았다. 치료 인터벌을 늘려 참아 보려고 한다. 며칠간 더 지내 보고 진통의 강도가 약해지는지 자가진단을 해보자. 그 동안에 차도가 나면 더 이상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 작년 가을 종중 봉안당 주차장 준공검사를 받기 위한 배수로공사와 보드블록공사를 할 때 인건비를 아끼려고 나의 몸을 혹사하다 얻은 병이다.

   척추가 비틀어지고 척간이 좁아져 생긴 근육신경통이란다. 상당한 기간 치료를 받아야 원상 복원이 될까 말까하단다. 몸은 이미 병신이 되어 버린 것이다.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현상유지에 신경을 쓰고 몸을 아끼란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나의 마음까지 괴롭히는 일족이 많아 더 괴롭다. 문중을 정직하고 청렴하게 개혁하기 힘든 이유가 이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