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8일 토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9일날 계획했던 일족 종숙의 묘이장을 취소하고 위패만 봉안하는 것으로 결정이 바뀌었다. 그래서 인라인 경남연합회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오전에 물리치료를 마치고 스케이트장으로 나왔다. 이부장 부인과 처제의 인라인 입문을 도와주기로 했다. 왕초보의 진로는 내가 도우미를 할 수 있다. 입문할 때 어려운 점을 잘 알았기에 처음부터 힘들지 않고 위험하지 않게 스스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순서만 안내를 해주면 된다.

  처음 배우는 사람치고 나의 설명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목표를 달성했다. 다음에는 운동장에서 바퀴를 굴려 전진하는 연습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처음 배웠던 방식의 프로세스를 따르게 할 것이다. 장 여사와 김 여사의 운동 감각이 나이에 비해 월등해 보였다. 큰 키와 많은 중량의 체구에 비해 중심을 잘 잡는 듯 했다. 무사히 입문목표를 마치자 이 부장이 점심을 베풀었다. 성과가 나면 책거리는 내가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