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작년 가을 봉안당 주차장 준공검사를 받기위한 수로공사와 봉안당 마당 보드블록공사를 마무리 할 때 무리한 왼쪽 다리가 한동안 당기고 결리드니 이제는 견딜 수 없는 신경통으로 변했다. 한여름 동안은 자세를 고치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서 교정이 된 듯 한동안 통증을 잊었으나 날씨가 추워지자 저림과 당김과 아픔이 참기 어렵도록 심해졌다. 노익장을 과시했던 지난 잘못을 반성한들 늦었다. 

   노인은 병원을 함부로 가서는 안 된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불편한 곳이 생기면 그 원인을 자가진단하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쉬면서 몸을 조심스럽게 보살펴야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가벼웠던 병증이 병원을 찾고부터 급격하게 악화되어 견딜 수 없게 되었고, 이 병원 저병원의 소문을 따라 통증을 없애려고 만사를 잃게 되어 버린 듯 하다. 오늘도 친구가 소개한 한방병원을 찾아가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