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 일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일기예보대로 간밤에 비가 왔는지 길바닥도 젖어있다. 어제처럼 6시에 아침을 먹고 일찍 제각으로 왔다. 비바람이 분 탓인지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오전 시간을 가득채워도 담장 밖의 은행을 다 줍지 못했다. 식사를 마치고 와서도 한참을 더 주었으나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 은행은 쉴새없이 떨어졌다. 오늘도 은행을 모두 줍는 일을 끝낼 수가 없었다. 오후 시간은 더빨리 저물었다. 4시가 되자 마음이 바빠졌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싸우나로 달려가 몸을 풀었다. 일찍 잠을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침대로 들었다. 잠결에 초인벨이 울리는 것 같았으나 피곤하여 일어날 수가 없다. 그대로 깊은 잠이 들어 버린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