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pain clinic전문 신경외과의 진찰대로 전자침과 물리치료와 약물처방이 맞았는지 오늘 아침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아침 취사 준비가 훨씬 수월했다. 제각에 모아둔 은행을 씻어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오후 날씨가 풀리면 가기로 했다. 전문의의 말은 신체의 노화로 생겨난 병이니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낡은 기계를 소중하게 아끼듯 조심하여 무리한 운동이나 일을 삼가라 했다.

   근력은 4~50대와 같은 힘이 있지만 재생이 되지 않는 골격의 퇴화에는 어쩔 수 없는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납득이 가는 정직한 설명이었다. 일주일 약물 치료후 다음 주 화요일에 결과를 확인하자고 한다. 가벼운 인라인스케이팅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자기의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단다. 일을하고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싶은데 의사들은 노동을 겸할 수 있도록 재활 방법을 강구해 주지 않는다. 책임회피를 위해 환자가 바라는 치료를 묵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