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후 약속 때문에 병원을 다녀오는 것으로 집에 머물기로 했다. 오전에 제각 일을 하고 오후에 현장으로 갈 생각이었으나, 몸의 건강을 챙기고 싶었다. 진료 시간에 맞추어 의원에 갔더니, 오늘은 먼저 온 환자가 있었다. 주사를 맞고 약을 받아오면서 운동복집에 들러 겨울 바지와 웃도리를 샀다. 말 빚이 있어던 참에 간 것이나 내 마음에 든 옷이 있어 다행이었다. 순천에 시합참관 때 입고 갈 옷이었다.

  내가 응원을 해주면 더 의지를 더 굳힐 지도 모른다. 다리부상을 치료하면서 장시간(약1개월) 운동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에는 실버종목에 참가하는 것이니 무리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지도 모른다. 과욕을 부리지 않고 침착한 경기 운용을 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 침착하고 경륜이 많은 선수라 자만만 하지 않는다면 후식 시간을 슬기롭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