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오늘(11월 11일 11시)은 하동 옥종 고성산 동학혁명기념탑에서 동학혁명군전몰추도회가 열리는 날이다. 내가 할아버지의 업적을 기리는 후손이 되고자, 10년 전에 이곳을 찾았다가 천도교인이 되었으나, 私敎(邪敎)화된 교도들의 배타성 때문에 이들과 함께 해서는 안된다는 확신을 갖고 5년동안 천도교도의 정직한 마음을 보여주려던 노력을 중단하고 말았다. 모든 종교인이나 성직자들은 정직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많은 종류의 종교와 종교인들이 있지만, 정직하고 청렴한 종교인을 만나보기란 정직청렴한 정치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다. 단군성조는 4347년 전에 글로벌 선도국가인 동방성국을 장담했던 것이다. 만약 한국의 종교인들과 성직자들이 청렴 정직한 인간이 되어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당장이라도 세계의 글로벌 리드국가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