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새벽운동을 마치고 아침 식사후 납공당으로 가보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대숲이 베어지지 않았다. 절반은 다시 손을 보아야 할 것 같다. 시간을 내어 잘 마감을 하도록 일러야겠다. 보드블럭 작업 당시에 사용했던 수레와 용기들을 다시 제각으로 옮겨왔다. 뜻밖에 완수 형수님이 제각을 방문하는 바람에 두시간 함께 은행을 주었다. 종인이 모임에 나오라고허 갔는데 종윤이가 나를 감옥에 쳐넣을 것이라고 하더란다.

  형수는 연판장에 이름만 써달라고하여 써주었단다. 완수 형수는 제각을 잘 수리해 두었으니 종중선산도 위토도 관리하며 살 수 있도록 이곳에서 살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한다. 형수님이 지금 살고 있는 집처럼 제각을 관리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나 종열이와 명열이가 함께 살면 달라질 것이란다. 난방온돌 장치가 되어 있지 않아 상주하기 어렵다고 했다. 상주를 하려면 난방시설을 해야 한다고 했다.

  형수와 조카들이 난방 시설과 배수시설을 하여 살 것 같지가 않다. 형수는 종중에서 모두 해결해주고 무책임하게 편히 살기만 바라는 것 같다. 내가 믿을 수 있도록 정직하게 제각을 관리하고 산다면 생각 해 보겠다고 했다. 형수는 종열과 명열이와 함께 살 수 있는지 상의를 해 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