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구름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신뢰를 받을수록 일언중천금이란 책임감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혼자 배울때 트랙에만 너무 오래 머물렀다는 오코치의 이야기를 했다. 이부장은 이말을 듣고 오코치의 지도 보호하에 <로드악>을 시작하라는 나의 말을 일축하고 스케이트장을 벗어났다. 다른 사람의 부채질에 처음부터 경사를 높여 내려오다 사정없이 넘어졌단다. 다치지 않았으나 안전사고를 유발해서는 안된다. 60대의 나이면 그래도 노년이다.

  혼겁을 한 이부장은 그제서야 내일부터는 오 코치의 지도하에 <로드악>을 해야겠다고 약속을 한다. 남의 말을 신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첫 경험한 것이다. 지도자나 선배의 조언을 경청하는 것은 경험을 앞당기는 합목적 교육이다. 여러 조언을 받아드릴때나 선후를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은 좋으나 자만은 경계해야 한다. 성취감은 매사의 단계를 거칠때 얻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