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0일 금요일 맑음

국민행복시대의 조건

<人災 없는 나라>

사고 혁신

    매사에 남을 배려하지 않고는 공생할 수가 없다. 한글날 공휴일의 오후는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 되도록 노력해 봤어나 결국 허사였다. 스케이트장 붉은 트랙은 인라인을 타도록하고 넓은 중앙의 초록색 운동장은 롤러보드와 어린이 삼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 시켰으나, 도무지 이를 지켜주지 않아 스케이트를 벗어들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공중도덕의 멸실 상태가 우리나라 공동사회의 현주소다.

   노인이 폭행을 당할 경우 <112>전화가 되지 않는 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케이트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처음은 바쁘니 다음에 전화를 하라는 여자의 목소리였고, 두 번째는 아예 발신이 가지 않았다. <112>전화 호출이 도청 조작될 수 있다면, 특별 정보기관이나 특별수사기관원의 소행이 아니고는 불가능 하다. 이런 일이 또 일어날 것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휴대용 블랙박스를 몸에 지니고 다녀야할 세상이 닦아오고 있다.